최인선 감독 "진혼 선수들 프로농구 뺨쳐"

연예인 농구 / 조성호 / 2015-02-27 11:54:12
25일 진혼과 예체능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사진은 진혼의 감독대행 박광재(왼쪽)와 예체능 최인선 감독. (조성호 기자) 25일 진혼과 예체능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사진은 진혼의 감독대행 박광재(왼쪽)와 예체능 최인선 감독. (조성호 기자)


[승장^^ 패장 ㅠㅠ]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진혼과 예체능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진혼은 2쿼터 부터 점수를 벌리며 예체능을 상대로 58-45, 13점차의 여유로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진혼은 개막전 1패 후 4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예체능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우먼 프레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진혼은 이 날 그동안 다소 부족해 보였던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였다. 반면 예체능은 여전히 조직력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경기가 끝난 후 양팀 감독의 경기 소감을 들어봤다.

승장 박광재 선수(감독대행)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예체능 전에서 대승을 거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었나?
“조직력이 살아난 것이 가장 큰 승리 요인이다. 첫 경기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경기보다 예체능 전에서 조직력이 잘 살아났다”

-2쿼터 부터 점수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지난 경기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펼쳤다.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
“최현호가 들어오면서 수비가 좋아졌다. 리바운드도 이전보다 강해졌다. 그러다보니 각 포지션의 팀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었다"

-예체능이 쉽지 않은 팀이었는데특별히 고전했던 점은 없었나?
“없었다. 예체능은 전력이 뛰어난 팀이다. 하지만 초반 흐름이 우리에게 왔다. 그 덕에 진혼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농구 경기에서의 흐름은 굉장히 중요하다. 예체능은 출전 선수가 적어 교체를 자주 하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우리야 다행이지만...."

패장 예체능 최인선 감독

-예체능이 외의로 경기가 안풀린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스타들로 구성된 팀이라 제대로 연습도 없이 나왔다. 그러다보니 상대 선수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가 없었다"

-경기를 총평하면...
“경기력은 상당히 아쉬웠다. 연습이 안된걸 어쩌겠나.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서 고맙고 다행스럽다"

-진혼 팀에 대해서 말해달라.
“진혼은워낙 좋더라. 마치 선수들 같았다. 프로농구 은퇴선수들 경기 보는것 같았다"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하니까 잘 준비하겠다. 예체능이란 팀의 선수들 명예도 있고 하니까"

3월5일까지 열리는 예선리그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93)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3월12일 준결승전, 3월19일 결승전도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 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