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6회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조마조마와 공작자 팀 최강 서울경찰청을 꺾은 공놀이야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7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플레이오프 전에서 승리한 조마조마와 공놀이야가 8일 오후 4시 결승 경기를 갖는다(양주 백석야구장).
플레이오프 첫 번째 경기에서 조마조마(감독 심현섭)는 이종원의 쐐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에 6회말 12-3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이어 공놀이야와 서울경찰청 경기에선 공놀이야가 정희태의 호투와 효과적인 방망이로 '대어' 경찰청을 22-1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예선리그 10연승 무패의 서울경찰청은 결정적인 실책 10개로 자멸했다.
공놀이야는 마운드를 책임지는 정희태가 기대된다. 다만 7일 3이닝 이상을 던져 8일 연투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공놀이야는 특유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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