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가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에선 6경기를 치른 소감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전해왔다.
레인보우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 6경기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승을 거뒀다. 예선 1위 레인보우는 4위를 기록한 예체능과 12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갖는다.
"첫 목표는 중위권이었다. 1등을 떠나전승을 했다는 것이 벅차다" 대표 박재민의 6경기를 치른 소감이다.
박재민은 예체능과의 플레이오프 전에서 "예선전 진혼과의 첫 경기 때처럼 부담없이 해서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라고 신경쓰면 괜한 욕심도 생기고 없던 긴장감도 든다. 그러다보면 몸이 굳어지고 힘이 들어가서 경기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며 "서로가 자기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레인보우는 8일 플레이오프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박재민은 "아무도 플레이오프에 대해서 말을 안한더라. 신경을 전혀 안쓴다면 거짓말이지만 원래 하던대로 편하게 하자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MBC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중인 나윤권은 " 전승을 이룬 것은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윤권은 "예체능 전은 레인보우를 완벽히 알고 있는 전 동료 김혁만 잘 막으면 충분히 승산있다"며김혁에게 들으라는 듯 "문제는 김혁이다. 승부는 김혁에게 달렸다"고 유난히 강조하며 웃었다. 또 "김태우와 줄리엔 강이 버티고 있는 골밑이 탄탄해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농구돌' 정진운은 "팀과는 상관없이 나는 전승이 원래 목표였다. 목표를 달성했다"며 마냥 기뻐했다. 정진운은 3점슛 왕까지 더해 2관왕을 노렸지만 더홀의 조명기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더홀 전에서 3점슛 감이 좋아 자주 시도했다. 그런데 몇 번 안들어가다보니 힘이 들어가더라. 특별히 2관왕을 노리진 않았다"며 담담해 했다.
정진운은 "플레이오프 상대인 예체능이 우리에겐 가장 껄끄럽다. 연예인만 출전 가능한 4쿼터에 예체능의 전력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레인보우의 '꽃미남' 신인 배우 오승훈은 "처음엔 즐기자고만 했는데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 연승을 달리다보니 점점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는 토너먼트라 승부욕을 지울 수가 없게 됐다. 농구의 재미는 박진감이다. 관중들이 짜릿한 농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승훈은 대학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경기 출전이 제한적이다. "많은 시간을 뛸 수 없지만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크다. 팀의 경기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3월12일 준결승전(오후 5시), 3월19일 결승전(오후 5시), 3월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 올스타전 http://onoffmix.com/event/42355
)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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