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농구, 잘 뺏는 서지석-잘 막는 노민혁

연예인 농구 / 윤형호 / 2015-03-12 08:47:02
예체능의 가드 서지석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스틸상(18개)을 차지했다. (조성호 기자) 예체능의 가드 서지석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스틸상(18개)을 차지했다. (조성호 기자)


키 189cm, 스타즈의 파워포워드 노민혁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슛블록 7개로 이 부문 타이틀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성호 기자) 키 189cm, 스타즈의 파워포워드 노민혁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슛블록 7개로 이 부문 타이틀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성호 기자)


예체능의 서지석이 스틸왕을 차지했다. 스타즈의 노민혁은 슛블록 1위에 올랐다.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5일 예선 7라운드를 모두 마쳤다. 12일 4강 플레이오프, 19일 결승전을 앞두고치열했던 스틸과 슛블록 순위를 알아보았다.

○ 스틸

마지막 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였던 스틸왕의 자리는 예체능의 서지석에게 돌아갔다.
스틸 1위는 매 라운드마다 바뀌었다. 5라운드까지 아띠의 최민호와 예체능의 서지석이 12개로 공동선두였고,아띠의 오영주가 11개로 뒤는 형국이었다. 6라운드 들어서며 오영주가 5개의 무더기 스틸을 기록, 서지석(3개), 최민호(1개)를 제치고 총 16개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서지석이 7라운드에서 스틸 3개를 추가, 총 18개를 기록하여 스틸왕을 탈환했다. 6라운드로 경기를 모두 마친 아띠의 오영주와 최민호가 각각 16개, 13개로 그 뒤를 이었다.스타즈의 백인도 매경기 꾸준하게 스틸을 기록, 아띠의 최민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틸-슛블록○ 슛블록

스타즈의 노민혁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동안 총 슛블록 7개를 성공시켜 1위에 올랐다. 노민혁은 2라운드 부터 슛블록 선두에 나섰고 이후 경기당 1개 이상의 슛블록을 성공, 파리채 왕관을 잡은 주인공이 되었다. 예체능의 김태우가 7라운드에서 슛블록 1개를 성공하여 단독 2위로 노민혁의 뒤를 이었다. 진혼의 이상윤과 예체능의 쥴리엔 강이 4개로 공동 3위.

3월12일 4강 플레이오프, 3월19일 결승전(오후 5시), 3월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플레이오프 http://onoffmix.com/event/41615 , 결승전 http://onoffmix.com/event/41616,올스타전 http://onoffmix.com/event/42355)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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