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
오후 5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온라인 티켓 발행
MBC스포츠플러스 생중계... 퀸비즈 축하공연



이상윤의 3점슛이냐, 줄리엔강의 리바운드냐.

국내 최초로 열린 연예인 바스켓 축제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19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초대 연예인 농구 챔프를 놓고 다툴 두 팀은 진혼과 예체능.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배우 권성민이 이끄는 진혼(감독: 김승현) 엔트리에는 진혼 결승 진출의 '쌍두마차' 이상윤-신성록을 비롯해 박광재, 진광운, 여욱환, 이주석, 손헌수, 강용석, 장준호 등의 이름이 올랐다. 최장신은 198cm 선수출신 박광재.
진혼과 맞서는 예체능(감독: 최인선) 엔트리엔 박진영, 서지석을 중심으로 양동근, 김혁, 줄리엔강, 김태우, 김영준, 곽희훈 등의 연예인 선수와 2명의 일반인(정회준, 박용환) 선수가 포진해 있다. 줄리엔강이 191cm로 최장신.



우승을 놓고 다툴 진혼과 예체능의 전력을 예선 6경기 부문별 기록을 놓고 살펴보자(예선기록 표 참조).
한마디로 19일 결승전의 초점은 '진혼의 3점슛 과 예체능의 리바운드 싸움'이 될 전망이다. 기록을 보면 진혼은 예선 6경기 평균 3점슛을 5.6개 성공시켰다. 이상윤이 예선 총 9개로 양 팀 합쳐서 1위. 이에 반해 예체능은 경기당 3점슛 평균이 1.3개다.

반면에 리바운드에선 예체능이 한수 위. 경기 당 34.5개로 진혼의 31.3개보다 많다. 예체능의 줄리엔강이 46개로 양 팀 합쳐 선두, 그 뒤를 진혼의 여욱환이 31개를 기록했다. 결승전 엔트리 평균 신장을 보면 예체능이 184.5cm이고 진혼이 186.1cm로 근소한 차이로 진혼이 크다. 그러나 190cm 이상 선수는 예체능이 3명(줄리엔강 191cm, 김태우 190cm, 박용환 190 cm)인데 반해 진혼은 2명(박광재 198 cm, 여욱환 190cm)뿐이다.

그 외 기록을 보면 어시스트는 진혼이, 스틸은 예체능이 근소하게 앞선다.

결승전은 예선리그와 다르다. 예선전서 승리한 진혼(2월25일 58-45)이 반드시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 4강 플레이오프서 예체능이 레인보우 스타즈를 꺾으리라고 예상한 팬은 드물었다. 19일 결승전에서도 우승이란 큰 경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소한 실책을 줄이는 팀에게 승리의 여신이 키스할 것이다.

이 날 결승전을 빛내기위해 5인조 걸그룹 퀸비즈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2일엔 '삼성생명 후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이 오후 6시부터 두 경기가 열린다.
민호와 진운이 호흡을 맞추는 가수 팀과 이상윤, 신성록, 서지석이 중심이 된 연기자 팀이 첫 경기를 하고 이어 프로농구 레전드 우지원, 김훈, 김택훈 등이 연예인 올스타들과 이벤트 경기를 한다.

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닷컴(http://www.onoffmix.com/ )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성원제약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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