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 초대 도우미왕은 배우 권성민

연예인 농구 / 윤형호 / 2015-03-21 06:54:42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어시스트 상을 수상한 진혼의 권성민(사진=조성호기자)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어시스트 상을 수상한 진혼의 권성민(사진=조성호기자)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최고의 도우미는 진혼의 권성민이다.
권성민은 예선 6경기동안 28개(경기당 4.6)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진혼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권성민은 19일 예체능과의 결승전 시작 3분만에 아킬레스 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진혼의 주 득점원인 이상윤(평균득점 15.6)과 신성록(평균득점 11.8) 뒤에는 보이지 않는 권성민의 패스가 있었다. 4라운드 부터 어시스트 1위로 올라선 권성민은 이후 꾸준히 어시스트 개수를 올리며 2위 레인보우의 나윤권(총 22개)과는 6개 차이로 어시스트 상을 차지했다.

권성민은 19일 예체능과의 결승 전 인터뷰에서 "어시스트 상을 받아 기쁘고 동료들에게 고맙다. 힘들게 결승에 올라와서 너무 뿌듯하고 관객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린거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어시스트왕을 받으신 소감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어시스트 1위가 목표라고 팀원들에게 호언장담 했는데 정말로 어시스트 상을 받게 되니 기쁘다. 어시스트'라는 것이 득점을 성공 시켜줘야 가능한데 팀원들이 주는 공마다 잘 넣어주어 힘 안들이고 어시스트 왕이 된 것 같다. 진혼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 대회가 끝났다. 지금 심정은?
"처음에는 즐기자고 시작한 대회였다. 그런데 매 경기가 너무 힘들었다. 우리의 모든 경기는 2,3점 차이로 지거나 막판에 간신히 역전하는 경기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뿌듯하고 관객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린거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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