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프로농구 열풍 재점화가 가장 중요"

연예인 농구 / 조성호 / 2015-03-21 07:20:22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진혼과의 결승 경기에 앞서 레이업 슛을 날리며 가볍게 몸풀고 있는 서지석. (조성호 기자)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진혼과의 결승 경기에 앞서 레이업 슛을 날리며 가볍게 몸풀고 있는 서지석. (조성호 기자)


제 1회 연예인 농구대회를 마친 서지석이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월 15일 개막해 두달여간에 걸쳐 진행된 ‘농구축제’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9일 진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폐막했다.

서지석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 전부터 각별한 애정으로 신경을 기울여 왔다.

서지석은 “이번 연예인 농구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농구를 알리고 싶었다. 침체되어 있는 프로농구의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그 목표는 변함이 없다. 농구가 발전되기까지 목표는 변치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남다른 농구 사랑을 드러낸 서지석은 “이번 대회에서 정말 좋았던 것은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한데 모였다는 것이다. 참가한 대다수 연예인들이 대회 전에는 서로 몰랐다. 대회를 통해 농구로 공감대가 생겼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레인보우와의 플레이오프 전에서 승리한 후 뒤에서 끌어안은 박진영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서지석. 지난 12일 레인보우와의 플레이오프 전에서 승리한 후 박진영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서지석.


서지석은 "대회를 치르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이다보니 갑작스런 스케줄 변동으로 난감한 경우가 있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시행착오도 종종 생겼지만 첫 대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며“개선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예체능으로 출전한 서지석은 결승에서 진혼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물론 아쉽기야 하겠지만 서지석에게 승부의 의미는 그닥 크지 않았다. 연예인이라는 동종분야의 동료들과 농구라는 공감대로 코트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농구의 묘미를 느끼고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22일엔 '삼성생명 후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이 오후 6시부터 두 경기가 열린다.
민호와 진운이 호흡을 맞추는 가수 팀과 이상윤, 신성록, 서지석이 중심이 된 연기자 팀이 첫 경기를 하고 이어 프로농구 레전드 우지원, 김훈, 김택훈 등이 연예인 올스타들과 이벤트 경기를 한다.

22일 올스타전(오후 6시)도 입장은 무료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핸드폰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닷컴(http://www.onoffmix.com/ )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성원제약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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