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21일 오후 8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감사원 블루아이스(이하 감사원)와의 경기를 가졌다. 개콘이 7-9로 뒤지던 3회말 1사 3루 상황에 8번 타자로 출전한 유민상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포를 때려냈다. 앞선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유민상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교체를 원했으나 동점을 만들어내는 홈런포로 미안함을 말끔히 씻어내렸다.
한편 이 날 경기는 개콘이 감사원을 상대로 12-10, 두 점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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