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스마일-천무, 28일 야봉리그 '신고'

연예인 야구 / 조성호 / 2015-03-27 13:59:05
스마일 야구단 이봉원 감독(왼쪽)과 천하무적 야구단 김창렬. (조성호 기자) 스마일 야구단 이봉원 감독(왼쪽)과 천하무적 야구단 김창렬. (조성호 기자)


재미삼아와 스마일 , 천하무적이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야봉리그) 신고식을 한다.

14일 개막한 야봉리그는 28일 오후 4시부터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세 경기가 열린다. 세 팀 모두 첫 경기인 만큼 리그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경기는 재미삼아(감독: 김희성)가 한국수출입은행 파이터즈(이하 수출입은행)와 맞붙는다. 재미삼아의 안재욱이 오랜만에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낼 지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처음 리그에 가입한 신생팀으로 전력은 미지수.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경기(오후 6시)는 스마일(감독:이봉원)이 한스타 야구단을 상대한다. 스마일은 16일 열린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외인구단을 맞아 17-13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뜨거워진 방망이를 자랑한 스마일은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타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스타 야구단은 21일 그레이트와 첫 경기에서 3-25로 패한 바 있다. 스마일의 우세가 예상.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은 연예부 기자로 구성된 헤드라이너와 28일 세 번째 경기(오후 8시)를 갖는다. 천하무적은 23일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열린 조마조마와의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 경기에서 패했으나 뮤지컬 배우 박상아가 합류해 한층 탄탄해진 마운드를 갖추게 되었다. 천하무적 박상아는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 2AM 진운과 고종사촌 간이다.

언론사 연예부 기자로 구성된 헤드라이너는 14일 그레이트와의 리그 데뷔전에서 한 점차(14-15)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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