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산] (7) 단독 5위는 ?
1월 15일 개막해 3월22일 올스타전까지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진혼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그럼 최하위는 어느 팀일까?
예선리그 최종성적은 아띠, 더 홀. 우먼프레스가 1승5패로 공동 5위다. 세 팀이 굳이 순위를 가리려면 승자승-골득실차를 따져야 한다. 세 팀은 상대전적이 각각 1승1패로 물고 물려 승자승을 따질 수는 없다. 세 팀간의 골득실차를 보면 먼저 더 홀은 우먼 프레스에게 64-61로 이겨 +3, 아띠에게는 42-48로 져 -6으로 최종 '-3'이다. 우먼 프레스는 더홀에게 61-64로 패해 -3, 아띠에게는 58-54로 승리해 +4로 최종 '+1'이다. 아띠는 더 홀에게 +6, 우먼 프레스에게는 -4로 최종 '+2'다.
따라서 세 팀간의 골득실차로 순위를 가리면 아띠가 5위(+2), 우먼 프레스가 6위(+1), 더 홀이 7위(-3)다.
그러나 한스타 편집팀은 공동 5위 세 팀의 예선 6경기의 기록(득실점, 리바운드, 도움, 스틸, 반칙, 실책)만을 가지고 순위를 정해보았다.각 팀들의 기록에 순위를 매기고 순위 별로 점수를 측정, 총 합계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팀이 상대적으로 높은순위를 가지는 방식으로 5, 6, 7위의 서열을 가렸다.
◆ 7위 아띠 -> 17점
아띠가 총 합계 17점으로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7위다. 아띠는 대회 기간 동안 조직력 측면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 결과 예선 총 득점(247점)과 도움(38개)은 대회에 참가한 7팀 중에서도 제일 낮았다. 또한 실책도 78개를 범했다. 이는 서로간의 약속된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 아띠는 반칙(131개)에서도 대회 반칙왕 김사권의 활약 아닌 활약으로 세 팀 중에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아띠는 세 팀 중에 최소 실점(292점)과 최대 리바운드(198)를 기록, 2개 부분에서 선전하며 위안을 삼았다. 스틸에서는 1개 차이인 57개로 세팀 중 아깝게 2등. 아띠는 전체 합계 점수 17점을 얻어 최하위.
◆ 6위 우먼프레스 -> 21점
우먼 프레스가 21점으로 6위. 우먼 프레스는 외곽에서는 김희영이, 골밑에서는 강덕이가 주 득점원으로서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총 320점을 올리며 세 팀 중 득점 1위를 차지 했다. 도움에서도 우먼 프레스는 돋보였다. 예선 기간 동안 김희영, 이티파니 등의 슈팅 찬스를 만들기 위해 약속된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58개의 도움을 올렸고 이는 전체 7개 팀 중에서도 레인보우(76개) 다음 가는 우수한 기록이다. 또한 우먼프레스는 92개의 적은 반칙을 기록, 세 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우먼프레스는 실점(369점), 리바운드(104개), 스틸(18개)로 세 팀 중 최 하위. 유일한 여성팀으로 참가했기에 남자들과의 신체적인 부분에서의 약점으로 인한 결과라 아쉬움을 남겼다. 71개의 실책을 범하며 세 팀 중 2위에 올랐고 총 합계 21점, 대회 6위에 선정됐다.
◆ 5위 더 홀 - 25점
더 홀이 최종 5위에 올랐다.
더 홀이 차지한 1위 기록은 스틸과 실책이다. 더 홀은 58개의 스틸로 아띠(57개)를 한 개 차이로 앞섰다. 특히 실책에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였다. 6경기 동안 44개의 실책을 하였는데 이는 대회 참가 7팀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더 홀은 실책과 스틸부분 이외에서는 안정된 기록을 보였다. 6경기 동안 343실점, 308득점, 175리바운드, 45도움, 119반칙을 기록, 세 팀중 2위에 올랐다. 더 홀은 다른 두 팀과는 다른 무난한 기록을 바탕으로 총 25점을 획득,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에 올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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