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영화 '리얼'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3월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공항의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 10연패와 개항 14주년을 기념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던 김수현.(뉴스1)배우김수현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동시 컴백한다.
김수현은 최근 KBS2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브라운관 복귀를 결정한 데 이어 영화 '리얼'로 스크린 컴백을 결정했다. 이는 2013년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느와르,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김수현은 화려한 성공의 욕망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장태영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프로듀사'에서는 허당기 있는 신입 PD로, '리얼'과는 극과 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섭렵하며 펼쳐 낼 그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리얼'은 '폭력의 도시', '목욕의 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하고 각본한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해 10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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