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졌으면 큰일날 뻔~"
재미삼아가 11일 오후 6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경기에서 감사원 블루아이스(이하 감사원)를 16-14로 역전승하며 2연승을 일궈냈다. 재미삼아는 경기 초반부터 감사원과 접전을 펼쳤으나 4회까지 9-11, 2점차로 끌려갔다.
6회초 재미삼아는 묵혔던 타격감을 방출하는 듯 무려 7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16-11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을 듯 했던 재미삼아는 6회말 감사원에 3점을 내주며 16-14 턱 밑까지 추격 당했다. 하지만 재미삼아는 투수 최규하가 2사 1,3루 상황에 감사원의 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아찔한 진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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