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안재욱 "예비신부 보고 있나?"

연예인 야구 / 조성호 / 2015-04-26 00:40:53
25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재미삼아와 한스타의 경기에서 재미삼아 3번 타자로 출전한 안재욱이 밝은 모습으로 덕아웃에 들어오고 있다. (조성호 기자) 25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재미삼아와 한스타의 경기에서 재미삼아 3번 타자로 출전한 안재욱이 밝은 모습으로 덕아웃에 들어오고 있다. (조성호 기자)



안재욱이 맹활약하며 재미삼아 3연승 행진에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재미삼아는 25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2015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한스타와의 경기에서 12-10으로 승리했다.

3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안재욱의 배트는 1회초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안재욱은 1사 1루 상황에 시원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재욱은 1회말 수비 1사 2,3 실점 위기에서 상대 타자의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잡은 뒤 고민하지 않고 홈으로 송구.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1회말 1사 2,3루 실점 찬스에서 안재욱이 상대 타자의 3루 땅볼을 잡아낸 뒤 재빨리 홈으로 송구하고 있다. 1회말 1사 2,3루 실점 찬스에서 안재욱이 상대 타자의 3루 땅볼을 잡아낸 뒤 재빨리 홈으로 송구하고 있다.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유격수의 늦은 송구 덕에 1타점을 추가하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재미삼아가 6-7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 안재욱이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중요한 득점 찬스를 맞은 안재욱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재욱의 날카로운 타구는 우중간을 그대로 갈랐고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재미삼아는 8-7 역전에 성공했다.

재미삼아의 분위기를 살린 것은 만루 상황에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은 안재욱의 집중력이었다. 1루 베이스를 나간 안재욱은 수시로 과감하게 2루까지 내달렸다.

이날 안재욱은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4도루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안재욱이 앞으로도 자신감 있고 과감하게 뛰어가는 야구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