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자 연예인 야구단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지원
6월 말 창단 예정... 9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서 데뷔전 꿈
영화배우 지안(임유진), 가수 겸 배우 로지, 아나운서 박지영(MBC스포츠플러스)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한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국내 최초로 창단하는 여자 연예인 야구단으로 5월 11일 현재 27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6월 창단을 목표로 30~35명의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5월말까지 지원자를 받은 후 간단한 테스트와 야구에 대한 열정,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6월 말에 선수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관중 800만 명 시대, 전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는 2만개가 넘는다. 이중 한국여자야구연맹에 가입된 여자 야구팀은 47개 팀에 불과하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사회인 야구대회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여자 야구 대중화와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등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배우 지안(임유진)은 2003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1위를 한 고전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로 TV 드라마 '2009 외인구단' '뉴하트(2007)', 영화 '48미터(2013)' '늦은 후...愛(2013)' 등에 출연하였으며 6월 개봉 예정인 '교환(2015, 감독": 권형진)'에서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등과 주연을 맡았다.
배우 겸 가수 로지(강소연)는 2011년 그룹 '위'의 멤버로 싱글앨범 '비歌'를 발표했으며 영화 ' Mr. 아이돌(2011)'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 '스포츠 매거진(2002, MBC)' , '야구 읽어주는 남자(2010, MBC)', '더 벙커(2013, XTM)' 등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로지는 현재 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에서 가수 홍진영, 아나운서 신아영, 정순주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로지는 프로야구 두산 투수 강동연의 친누나.
박지영 아나운서는 2012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KBSN을 거쳐 현재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베이스볼NOW'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이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참가 의사를 밝힌 MBC스포츠 플러스 정순주, 이주원 아나운서와 함께 일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참가 자격은 연예인 또는 방송인이어야 한다. 그리고 야구단의 기본적인 전력을 위해서 다른 종목 선수출신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6월 말 창단식을 가진 후 8월말 까지 기본적인 훈련을 거친 후 9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정식 데뷔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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