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해변에서 탄성을 부르는 볼륨과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준희는 최근 진행된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6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한여름 해변의 금발 소녀로 변신해 파격적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껏 뜨거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고준희는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과 붉은 립스틱의 대비를 이뤄 순수한 소녀적 매력을 풍겼다. 또 에스닉한 의상 속에 숨겨진 풍만한 볼륨과 벤치에 앉아 젖혀진 가운 사이 뽀얀 각선미를 드러내 섹시미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단발머리에 대해 "단발머리로 자르고 난 뒤 쉬지 않고 여섯 작품을 했다. 헤어스타일을 바꿀 시간도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었다. 다 같은 단발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의 길고 짧음과 웨이브 혹은 앞머리의 유무 등 스타일이 다 달랐다"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고준희는 또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고준희는 “영화에서 맞는 장면이 많아 액션 스쿨을 다니며 연습을 했다.”며 “한 번은 촬영 후 피 묻은 분장 그대로 집에 갔다가 엄마가 깜짝 놀란 적도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임상수 감독의 영화'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한편 '고준희답다'는 반응을 얻은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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