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웃긴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언 팀 옹알스가한국 코미디 사상 최초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옹알스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다양한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하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을 받아온 옹알스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서는 것이 '꿈'이라고 수차례 밝힌바 있다.
옹알스는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신동엽,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오프닝 공연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았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2년 연속 또 다른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아내며 명성을 떨쳤다.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등 KBS와 SBS 출신 개그맨이 지난 2007년 결성한 옹알스는 하박, 김국진, 최진형, 이경섭 등 신예 4명이 합류하며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개그맨 채경선은 연예인 농구단 더홀의 대표로 지난 3월에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바 있다.
옹알스의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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