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원빈 이나영 결혼 '찌라시'가 사실로 밝혀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의 한 민박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앞서 이나영과 원빈의 결혼설은 최근 SNS을 뜨겁게 달궜던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먼저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찌라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10일 만에 '찌라시'가 사실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만나고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되기를 결심한 이후 긴 시간 그려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다.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기다려 온 일생에 한번 뿐인 오늘에 대해 다른 이의 입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찌라시' 속에 담겨있던 임신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신설에 대해 "임신은 절대 아니다. 2세는 하늘의 뜻"이라고 부인했으나, 누리꾼들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나영과 원빈은 지난 2011년 8월 같은 소속사에서 몸을 담고 인연을 맺어 2013년 7월 공개적으로 연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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