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교체 타이밍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스마일의 선발 투수 김장렬이 2이닝을 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장렬은 2회말 2사 후 마운드를 백전노장에 에이스 배우 강신범에게 넘겼다. 김장렬은 1과 2/3이닝동안 안타 11개, 볼넷 1개를 허용 11실점(자책점 9)했다. 점수 2-11로 크게 리드 당한 상태서 스마일 마운드를 이어받은 에이스 강신범은 2와1/3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3개만 허용하며 3실점(자책점2)으로 호투했다.
마운드 안정을 찾은 스마일도 반격을 시작해 11-14까지 추격했으나 초반 대량실점을 만회하진 못했다. 투수교체 타이밍이 아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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