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방송인 사유리가 자신만의 독특한 끼를 발산하며 흥미진진한 시구를 선보였다.
사유리는 1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펼쳐진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스마일과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스마일 이봉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시구를 맡게 된 사유리는 미키마우스 분장에 꼬리가 달려있는 의상으로 경기 시작 1시간 전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한 켠에서 이봉원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시구 연습에 열을 올린 사유리는 프로의 자세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매서운 눈빛으로 시구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했고, 시구 후의 깜짝 엉덩이 포퍼먼스를 수차례 반복하며 실수가 없도록 연습에 만전을 기했다.
마운드에 오른 사유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구했고, 이후 특유의 발랄함과 밉지 않은 오버스러움으로 과감한 엉덩이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유리의 이날 시구 동영상은 6월 4일 다음 TV팟 베스트1위에 선정되며 조회수 9만 건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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