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연예인 야구단,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지원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연화도 합류...16일 감독 상견례
개그맨 안소미,가수 지세희, 전여자농구 국가대표 이연화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지원했다.
국내 처음 창단하는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6월12일 현재 28명이 지원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연예인 야구대회와 연예인 농구대회를 단독으로 주관,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7월 창단을 목표로 지원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참가 자격은 연예인 또는 방송인이어야 한다. 그리고 야구단의 기본적인 전력을 위해서 다른 종목 선수 출신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7월 중 창단식을 가진 후 9월말 까지 기본적인 훈련을 거친 후10월께 이벤트 경기를 통해 정식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안소미(25)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안소미는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얼짱' 개그맨으로 현재 개그콘서트 '핵존심'코너에 출연, 인기몰이 중이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가수 지세희(26)는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OST 'Shing Girl'을 불러 목소리가 먼저 알려졌다. 이후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 톱4로 뽑히며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가수로 입문, 2013년 4월 싱글 '오늘보다 내일'로 정식 데뷔했다. 지세희는 이듬해 4월엔 미니앨범 'Blooming'을 발매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연화(32)는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2002년에 프로에 데뷔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거쳐 KDB생명에서 지난 5월 은퇴하기까지 13년동안 통산 2,768점, 1083리바운드, 5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3년 결혼한 이연화는 "평소에 농구뿐 아니라 야구도 좋아했는데 남편이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창단 소식을 듣고 다른 종목 선수 출신도 가능하다고 해서 선뜻 지원하게 됐다."고 입단 경위를 밝혔다.
현재까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지원한 연예인-체육인은 다음과 같다.
*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6월12일 현재 28명)
- 아나운서: 배지현, 신지은, 정순주, 홍민정, 홍민희
- 가수: 지니, 메아리(이상 퀸비즈), 지민(써스포), 로지, 지세희
- 연기자: 정다운, 함민지, 정혜원, 리사, 지안, 박지아, 여민정
- 개그맨: 박은영, 허민, 안소미, 홍예슬, 고효심, 황지현
- 모델: 김정화, 황유미
- 체육인: 천은숙, 이연화, 이티파니
(주) 한스타미디어는 창단 준비와 함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할 기업도 물색 중이다. 야구를 사랑하고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통해 홍보,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16일 마포구 상암동 한스타미디어 사무실에서 감독 및 코칭스태프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초대감독은 프로야구 감독 출신 인사로 16일 공개할 예정이며 연예인 야구단에서 활약하는 가수 김창렬(천하무적), 노현태(조마조마), 배우 김용희(공놀이야), 서지석(그레이트)이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스타미디어는 현재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연예인 야구단 10개 팀이 참가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주최, 운영 하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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