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홈런까지 날리며 추격했지만...
스마일 선수 출신 영화배우 강신범(46)이 라바와 경기서 15-3으로 뒤진 4회말 무사만루의 찬스서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점수는 15-7로 아직도 8점이 뒤진상황. 다급해진 라바는 투수 박충수를 내리고 일반인 박병철을 마운드로 올려 삼진 2개, 볼넷, 투수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2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공놀이야, 라바-스마일 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선 공놀이야가 조마조마에 9-1 승리, 두번째 경기는 라바가 스마일을 잠재웠다. 3승1무의 라바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스마일의 강신범은 동산고-대학교(한양대, 정민태 한화코치와 동기) 1학년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선수 출신. 만 45세가 넘어 사회인 야구에서는 '선수 출신'이 해제된 상태다. 강신범은 2013년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선최다타점상, 최다홈런상, 최다안타상, 방어율 왕, 탈삼진 왕 등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싹쓸이 하는 활약을 한 바 있다. 당시 강신범의 기록은타자 부문 11안타, 2홈런, 16타점, 투수 부문 방어율 2.5, 17탈삼진.
강신범은1988년 KBS 1TV '사랑이 꽃피는 나무'(박리미 극본, 이영희 연출)로 데뷔했다. 이후 강신범은 영화 '장군의 아들'(임권택 감독) 2, 3편을 비롯하여'투캅스'(강우석 감독), '사랑하기 좋은 날'(권칠인 감독), '아찌 아빠'(신승수 감독) 등에 출연했으며 1993년도에는 '물랭루즈'(장영일 감독)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