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11시30분 경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압구정동에서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양지원은 손가락 부상으로 깁스를 하게 되었고, 택시 기사 A씨 등 5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이 아닌 졸음운전이라 전했다.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한 양지원은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하였고, 현재 걸그룹 스피카 컴백 준비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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