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연예인 야구대회 4강 윤곽이 가려졌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는 연예인 야구단 10개 팀이 A, B조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천하무적,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개그콘서트가 속한 A조는 천하무적이 3승1패, 승점 9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그 뒤를 이어 공놀이야(2승1패, 승점6), 외인구단(1승1무1패, 승점4), 조마조마(1승1무2패, 승점4), 개그콘서트(2패) 순이다. 예선 경기를 모두 마친 조마조마가 4강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남은 공놀이야, 외인구단, 개그콘서트가 A조 2위를 놓고 다투게 된다.
공놀이야와 외인구단은 모두 개그콘서트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양 팀이 개그콘서트에 모두 이기면 공놀이야가 4강 막차를 탄다. 그러나 공놀이야가 개그콘서트에 패하고 외인구단이 개그콘서트에 승리하면 외인구단이 4강에 합류한다. 또 한 가지 변수는 최하위 개그콘서트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경우다. 이 경우 개그콘서트와 공놀이야가 2승2패로 동률이 되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개그콘서트가 4강에 진출하게된다.
B조는 3승1무, 승점10의 라바와 2승1무, 승점 7의 폴라베어스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경기를 남겨놓은 폴라베어스(7월20일 그레이트)가 승리를 할 경우 폴라베어스는 라바와 동률이 돼 최소실점으로 1, 2위를 가린다. 양 팀간의 경기가 무숭부(6월8일 5-5)로 끝나 승자승 원칙은 적용할 수 없는 상태.
B조의 남은 팀 중 경기를 모두 마친 이기스(2승2패, 승점6)는 3위로 4강 진출이 무산됐으며, 스마일(3패), 그레이트(2패) 역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갔다.
지난 6회 대회 4강 팀은 조마조마(우승), 폴라베어스(준우승), 이기스, 그레이트. 이 중 올 7회대회 4강 진출 팀은 폴라베어스가 유일하다. 그만큼 연예인 야구단의 실력 차가 평준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선리그는 20일(그레이트-폴라베어스, 공놀이야-개그콘서트), 27일(그레이트-스마일, 외인구단-개그콘서트) 4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는 8월3일 두 경기가 벌어지며 이 경기 승자가 8월10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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