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 여신' 박기량이 14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원들과 캐치볼 연습을 했다.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두 번째 단체연습이 실시됐다. 지난 주 첫 연습때는 롯데의 경기 일정으로 불참했던 박기량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입단 후 처음으로 단체연습을 치뤘다.
연습장에 나타난 박기량의 모습은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아 보였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박기량의 미모와 몸매는 빛을 발했다.
박기량은 배우 여민정과 함께 캐치볼 연습을 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땀도 많이 나 불쾌지수가 높을 상황이였지만 박기량은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더운 날 땀 흘리는것도 괜찮다"며 "야구를 눈으로 보는 것도 좋은데 직접해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치볼을 하는 내내 박기량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활동을 비롯 예능 프로그램, CF 모델 등 출연을 통해 주가를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어딜가나 많이 알아봐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신난다"고 밝히고 "광고와 공중파 덕에 많이들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