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와 태권도가 만나 가장 한국적인 감동을 선물한다.
태극기 문양인태극(太極: 음과 양)과 건곤감리(乾坤坎離: 하늘, 땅, 달, 태양)의 4괘를 등장인물로 한 태권도 퍼포먼스,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17일부터 8월30일(9월25일 연장 공연 예정)까지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화암홀(중구 정동 32)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5시와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 7시이며 일요일은 오후 3시 한 차례 공연한다.공연시간은 70분. (만 3세 이상, 전석 4만원)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Age of Taegeuk)'은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극기를 주제로 오래 전 사람이 이 땅의 주인이기 이전에 신들 사이의 전쟁, 사랑, 평화를 태권도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다.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기존의 다양한 공연들과 달리, 태권도의 정통성과 태권도의 정신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최상진 교수가 테크니컬 총감독으로 참여하고, 총합 공인 131단의 태권도 유단자 30명이 직접 출연해 환상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을 연출한다.
또 공연은태권도의 정통성을 표현하면서도 트렌디한 K팝과 K댄스의 쇼 공연 요소를 가미하여 판타지 드라마 요소를 더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정통 품새로 시작해 극의 후반부로 접어들면 높은 도약과 화려한 공중동작, 긴 체공시간과 통쾌한 격파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태권도의 화려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며,극 중 남녀 등장인물의 러브테마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3대 쇼인 카쇼(Ka Show)가 떠오를 만큼 환상적인 플라잉 판타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무대는 관객들과의 호흡을 위해 돌출무대로 꾸며,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프로젝션 배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장면 전환과 환상적인 무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프로젝터 그림자 쇼를 통해 기존의 짜여진 격파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이러한 무대효과는 환상적이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무대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적인 선율에 관객의 공감을 더하기 위해 ‘이승철과 황제들’의 밴드마스터이자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창곤 음악감독이 진두지휘 했다.박창곤 음악감독은 태권도와 어울리는 강렬한 드럼베이스의 락(rock)에 격정적인 기타의 선율까지 더해 관객들은 마치 콘서트 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한편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은 지난 6월5일~9일 중국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몽골자치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 제1회 총영사배 중국 동북 3성 태권도 교류대회의 초청공연작으로 초대받아, 중국 길림 화교외국어대학교 체육관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공연을 관람한 1,500여 명의 관객들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기술에 공연 시작부터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극의 절정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마무리 장면에서는 전원 기립박수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태권도 전공자와 태극기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한 번쯤 감동의 물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질 훌륭한 기회가 될것이다.
본 공연은 오창환 세상기록 대표, 김희종 디팩토리 대표, 우석대 최상진 교수, 배우 오지영씨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주)세상기록, (주)디팩토리, 우석대학교 태권도 특성화사업단에서 함께 제작했다.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단독 판매하며 단체관람 문의는 070-7703-25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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