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김주하 앵커는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의 새 앵커로 등장했다.
이날 주요 뉴스 브리핑으로 포문을 연 김주하 앵커는 “새로워진 ‘뉴스8’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하 앵커는 뉴스가 끝난 후 긴장감을 내려놓은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주하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고, 기자로 전직한 뒤에도 지상파 메인뉴스 첫 단독 여성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지난해 이혼 소송으로도 관심 받았던 그는 지난 3월 6일자로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 달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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