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첫 방송 할때와 같은 느낌..."
[포토뉴스]
"박기량은 OK, 배지현은 아직..."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 김창렬이 16일 서울의 모 초등학교에서 열린 야구단 연습에 첫 참가, 기대감에 부푼 소감을 전했다. 김창렬은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선수들 개개인에게 캐치볼 방법, 수비 기본 동작등을 섬세히 지도했다.
이날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아나운서 배지현, 정순주를 비롯하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배우 여민정, 박지아, 가수 지세희 등 24명의 선수들이 땀을 흘렸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단체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습이 끝난 후 김창렬을 만나 자세한 소감을 들어봤다.
▲첫 연습에 대한 소감은?
"매우 흥미로웠다. 마치 천하무적 야구단이 첫 방송을 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랄까? 아직은 조금 어수선 하지만 무언가 할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다"
▲ 앞으로의 전망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 같다. 원래 박지아 씨 등은 아주 야구를 잘하신다. 그리고 조금만 배우면 금방 늘 것 같은 사람도 몇몇 보인다"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을 한 명 꼽자면?
"박기량이다. 이번이 2번째 연습이라는데 생각 보다 잘해서 놀랐다. 야구와 밀접하게 생활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적응이 빠른 것 같다"
▲ 아직 부족해 보이는 사람은?
"배지현 아나운서가 조금 부족해 보인다(웃음). 나처럼 오늘 처음 연습에 참가한 걸로 안다. 앞으로 자주 연습에 참가하란 의미로 특별히 지목했다(웃음)"
▲선수들에게 코치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은?
"야구를 하다보면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같이 잘 올라간다. 그러나 한 번에 확 느는 경우는 없다. 다들 꾸준히 참고 연습하면 어느 순간 잘 하게되는 순간이 온다.무엇보다 다치지 않아야 한다. 처음 기초 자세부터 확실히 배워서 오랫동안 재밌게 야구를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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