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 KBS 입사 동기에요"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박성호(40)와 스마일 박준형(39)이 야구장에서 만났다.
둘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 동기다. 나이는 박성호가 한 살 위.
27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계속됐다. 1경기는 그레이트와 스마일. 박준형은 스마일 6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말 첫 타석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홈까지 밟았다. 1타수무안타 1득점. 그레이트가 17-15로 승리. 2경기 외인구단과 경기에 출전한 개그콘서트 박성호는 3회말 부상을 당한 5번타자 이광섭 대신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6번 김회경의 3루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외인구단이 9-7로 이겼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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