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개그콘서트 경기에서 개그콘서트 이광섭이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1회말 2루수 땅볼에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이광섭은 연속도루로 3루에 안착했다. 홈쪽으로 리드를 하던 이광섭은 외인구단 투수 곽준이의 견제구에 급히 3루로 귀루, 슬라이딩을 하다 발목을 접질렀다.
상대팀 외인구단의 배우 임대호가 이광섭의 부상 부위를 신속히 응급처치하고 있다.
동료 개그맨 김태원에게 엎힌 채 경기장을 나가는 이광섭.
개그콘서트 덕아웃에 앉아있는 이광섭의 얼굴엔 고통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개그맨 이광섭이 부상을 입는 투혼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는 외인구단에게 7-9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동료 개그맨 홍순목과 함께 연출한 연극 '대박극장'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대박극장'은 올 연말까지 대학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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