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 '함정'이 미스터리하면서 긴장감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9월 개봉하는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감정이 담긴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에서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로 완벽 변신한 마동석은 “내가 잘 해줬잖아. 왜 가려고 그래”라는 대사와 함께 어딘가 수상한 느낌을 전하고 있어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내 소연과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준식 역의 조한선은 “우리 여기서 나가자”라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는 듯한 대사와 어딘가 애틋한 표정에서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준식에게 먼저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는 소연 역의 김민경은 슬픈 표정으로 “미안해. 이런 곳인 줄 몰랐어”라는 대사를 던지며 그녀의 캐릭터가 숨기고 있는 은밀한 비밀과 그들이 여행을 떠난 곳이 뭔가 심상치 않은 곳임을 예고했다.

산마루 식당에서 마동석을 돕는 묘령의 여인 민희 역을 맡은 지안은 “오늘, 또 다른 손님이 오셨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어딘가 묘한 느낌을 내뿜어 그녀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지안은 내달 창단 준비중인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함정'은 네 인물 간의 보이지 않는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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