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이 고맙습니다.
염려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앞둔 동호(본명: 신동호)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동호는 이달 말쯤 2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동호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 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 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고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동호는 또 일반인 예비신부에 대해서 배려하는 글도 잊지 않았다. "신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줄은 압니다. 어디까지 공개할 지에 대해서는 신부가 상처받지 않게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상의 후 공개하겠습니다"라며 "다른 자세한 사항은 웨딩촬영 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축하를 건넨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