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 올해 고3인 아이돌 역시 수능에 응시했다.
먼저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12일 서울 양평동 관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다.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이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자신의 본분인 학생으로 돌아가 시험을 본 '수능돌'이 됐다.
‘2015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룹 갓세븐의 유겸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뤘다. 이밖에올해 수능을 본 걸그룹이나 아이돌 멤버를 보면 여자친구의 은하·소원, 세븐틴의 민규·도겸·승관, 에이프릴의 채원, 러블리즈의 류수정, 다이아의 은진·예빈·채연 등이 있다.
한편 고3이지만 음악활동에 전념하고자 수능을 보지 않은 아이돌로는 유승우, 15&의 백예린·박지민, 트와이스의 지효 등이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