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 신사’ 이종혁이 영화 '파일:4022일의 사육'(이하 파일) 속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 이종혁은 9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 '파일'에서 강별과 키스신을 준비 없이 빨리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달 동안 24회차를 빠르고 임팩트 있게 필요한 것만 찍어야 했다"며 "3일 밤을 샌 뒤라 너무 피곤했다. 다음 촬영이 키스신이라고 하길래 '빨리 찍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이 열연한 영화 '파일 : 4022일의 사육'은 실종 11년 후 나타난 친구 미수(하연주 분)와 재회한 주인공 수경(강별 분)이 미수 연인 한동민(이종혁 분)이 벌인 극악무도한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이다. 오는 10일 개봉 한다.
한편 이종혁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대표: 홍서범)의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종혁은 지난 9월21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공놀이야는 이종혁의 호투(3이닝 2실점)로 5-2로 앞서 나갔으나 뒤늦게 터진 천하무적의 화력에 밀려 역전 당해(7-14)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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