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만능 스포츠맨’ 서지석이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출연한다.
서지석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서지석은 "'마녀의 성' 감독님인 정효 감독님 작품을 보고나서 감독님 작품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일일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 10년 만에 일일드라마를 다시 해보면 그때보다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지석이 출연하는 '마녀의 성'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결코 편하지 않은 관계의 시월드 세 여자가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한 집에서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지석, 최정원,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 등이 출연한다. '마녀의 성'은 14일 저녁 7시20분에 첫방송 한다.
한편 서지석은 연예계에 알려진 대표적인 만능 스포츠맨이다. 여름에는 연예인 야구단 그레이트의 비밀병기로, 겨울에는 연예인 농구단 아띠의 부단장으로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서지석은 내년 1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농구팀 ‘아띠’의 소속 선수로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끝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농구팀 '예체능‘ 소속으로 준우승을 맛본 서지석이 이번 대회에는 아띠에 합류하면서 아띠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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