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지난 해 KBS2 드라마 '예쁜남자' 종영 이후 1년 여 만에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기대감 담긴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해 '프로듀스 101'을 직접 소개하며 이들의 공식적인 첫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 101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직접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특히 장근석은 오랜만에 공식적인 국내 활동에 나서는 만큼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연기가 아닌 방송활동으로 찾아뵙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 그동안 여러 MC와 DJ를 해왔지만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메신저가 된 것은 처음인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나의 경험이 연습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의 새로운 장근석을 만날 수 있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시아를 주름잡은 프린스 장근석이 ‘제 2의 아시아 프린세스’를 꿈꾸는 101명의 소녀 연습생들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 101'은 내년 1월 중순 첫 전파를 타며 대국민 첫 현장평가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