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시리아 난민 아동의 현실을 담은 동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성유리 소속사 측은 22일 "평소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온 성유리가 추운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기회를 찾던 가운데 이번 캠페인의 내레이션 제안을 받고 좋은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해피앤딩(Happy AND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난민 아동들의 따뜻한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추운 겨울 집을 떠나 길 위에 놓인 시리아와 올해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의 긴급구호 현장의 난민 아동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난민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유리는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움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이번 영상을 보고 난민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성유리가 참여한 시리아 난민 아동 영상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긴급구호 현장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며, 영상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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