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아빠가 됐다. 2014년 4월 결혼한 오지호는 30일 오전 11시 48분 서울 강남의 미래&희망병원에서 첫 딸을 얻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해 3살 연하의 의류업계 종사자와 결혼한 오지호는 지난 7월 임신 4개월의 소식을 전한 후 2년 여 만에 아기를 안았다. 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 오지호는 "전화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다. 그때 마음이 붕 떠 있었다"며 아빠가 되는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지호 측은 건강하고 예쁜 첫 딸을 낳아 뭐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는 오지호의 출산 소감을 전했다. 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능 스포츠맨 오지호는 오는 1월 12일 개막되는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예체능 팀 선수로 출전한다. 오지호는 또 연예인 야구 팀 알바트로스 주전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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