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단 스타즈 래퍼 슬리피의 평소 식단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2 ‘비타민’은 새해를 맞아 ‘신년 기획 운명을 바꾸는 식습관’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비타민 교수’ 한영실 교수와 원년 멤버 노주현, 김지선 등이 오랜만에 함께 출연했다. 또한 오영실, 정은표, 김원준, 슬리피, 에이프릴이 출연해 자신들의 평소 식사법을 선보였다.
특히 슬리피는 “하루에 김밥 한 줄이나 라면 한 개만 먹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슬리피의 하루를 관찰한 결과, 거의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이에 정은표는 “슬리피의 키와 내 키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몸무게는 똑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슬리피는 “나는 평소에 잠을 많이 자서, 키가 많이 큰 것 같다”고 답했고, 이에 또 정은표는 “그럼 나는 잠을 안 잤냐”고 발끈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는 최근 연예인 농구단 스타즈에 입단,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에 참가한다. 슬리피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 육상대회’ 참가, 농구 결승전에서 좋은 몸놀림으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을 감탄케 하며 눈길을 끈 바 있어 농구대잔치에서 보여줄 그의 농구실력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이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5일(화)부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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