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경기 중 슛을 쏘려는 코드원의 김무영과 그를 막아서는 더홀의 김민수의 키차이가 눈에 띈다.

[포토뉴스]

“키 차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첫 경기 더 홀과 코드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중 림을 향해 돌진하는 코드원의 김무영과 그의 슛을 막으려는 더 홀 김민수의 모습이 연출됐다. 김민수는 끈질긴 수비로 김무영을 막으려 애썼지만 두 사람의 타고난 키 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모델팀 코드원의 김무영은 190cm의 큰 키로 슛을 쐈고 농구선수로는 단신에 속하는 176cm의 김민수가 막아내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이 같은 신장차이 때문인지 이날 더 홀은 코드원과의 경기에서 44-76의 큰 점수 차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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