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이승기가 서른살 늦은 나이에 입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 앞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이 차서 가는 만큼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체력은 20대 못지 않으니까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이어 "제가 2004년에 데뷔해서 정말 과부한 사랑을 받았다. 군복무 의무를 다하고 돌아올테니 잘 지켜봐달라. 조용히 튀지 않게 잘 마치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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