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우먼프레스와의 경기 MVP는 마음이의 슬지(왼쪽)가 수상했다. 오른쪽은 MVP를 시상한 고양시 김치영 체육진흥과장.(김효진 인턴기자) |
마음이의 '미(美)' 담당 걸그룹 라니아 슬지가 깜짝 MVP를 수상했다.
4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먼프레스와 마음이의 경기 MVP는 마음이의 '자유투 여신' 슬지가 차지했다. 경기 스코어는 60-48로 마음이의 승리.
이날 슬지는 마음이에게 자유투가 주어졌을 때마다 연속해서 골을 넣으며 6득점을 기록해 마음이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슬지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첫 번째 여자 MVP 수상자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5일(화)부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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