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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2·연세대)가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뉴스1 DB ) |
[뉴스1]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2·연세대)가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드루즈바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2016 리듬체조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283점, 볼 18.383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종목에서 18.500점을 받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볼 종목에서는 18.883점으로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솔다토바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종목별 예선겸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모두 18점대를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이어지는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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