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배우 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된다. (News1star) |
[한스타=김효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된다.
황정음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골퍼출신 철강회사 CEO 이영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황정음 결혼식에서 이순재 선생님이 주례를 하고 김준수가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신부 황정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인연을 맺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에 입문한 황정음은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등을 거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에는 MBC ‘그녀는 예뻤다’로 연말 연기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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