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명곡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News1star/MBC '일밤 복면가왕' 캡처) |
[한스타=서기찬 기자] 복면을 벗은 '번개맨'은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세계적인 가수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관중석은 깜짝 놀랐고 판정단은 경악했다.
2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가왕 대결전을 앞두고 '성낭팔이 소녀'와 '번개맨'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은 '성냥팔이 소녀'의 승리로 끝났고, 그는 가왕 '음악대장'과 대결을 준비했다. 이후 '번개맨'은 정체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외국인이 아니냐고 판정단으로부터 연신 의심을 받았다.
'번개맨'의 정체는 판정단의 예상대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마티예비치는 4개월 동안 한국어 공부를 하며 우리 노래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첫 외국인 도전자이자 유명 해외가수의 등장에 모두가 놀람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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