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한국여자야구연맹 가입을 완료했다. 한스타 DB |
[한스타=윤형호 기자] ‘박기량이 받고, 박지아가 던지고, 지세희가 친다?’
2015년 9월 21일 프로야구 롯데 치어리던 '여신' 박기량의 선서로 야구 팬들의 관심 속에 출범 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하: 한스타 야구단)이 29일 마침내 한국여자야구연맹에 팀 및 선수등록을 완료했다.
선수와 코치 포함 총 32명의 화려한 엔트리도 화제다.
전 프로야구 롯데 감독 양승호(56)이 지휘봉을 잡았고 DJ DOC의 맏형 김창렬, 거리의 시인 노현태, 배우 김용희 등 6명의 코치진이 양 감독을 보좌한다.
지난 9월 21일 한스타 여자 야구단 창단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는 롯데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한스타 DB) |
한스타 야구단은 프로야구 롯데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 ‘애즈원’ 이민, ‘뮤지컬 배우’ 리사, ‘야구하는 배우’ 박지아, 전 농구국가대표 천은숙 등 24명의 선수가 포진해 있다.
연맹 가입을 완료한 한스타 야구단은 3월 26일 부터 시작되는 제 6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도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량 점검에 들어간다.
한스타 야구단 주관사인 한스타 미디어는 “33명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여자 야구 연맹에 가입했다”며 “야구단의 재능 기부와 사회공헌 그리고 여자 야구 붐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연예인으로서의 품위와 선수로서의 정정당당한 대결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선수 명단 이다.
감독 : 양승호(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감독)
수석코치 : 이한상(일반인)
코치 : 노현태, 김창렬, 김용희(이상 연예인), 김상규, 조태상(이상 일반인)
선수 : 조갑경(플레잉코치), 천은숙, 서성금, 박지아, 정재연, 김정화, 지세희, 이민, 황유미, 길건, 박기량, 박진주, 황지현, 정다혜, 별하, 효아, 여민정, 박나경, 정유미, 이규연, 정혜원, 함민지, 김도이, 윤주, 리사 이상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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