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원 남주혁 "훕스타즈 꺾고 결승 가고 싶다"

연예인 농구 / 남정식 / 2016-03-05 20:24:08
진혼에 패해 A조 2위로 4강 진출···준결승 각오 밝혀
코드원의 가드 남주혁. 진혼과의 3일 경기서 남주혁은 6득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유에 대해 남주혁은 이틀전 경기 후 하루 쉬고 또 뛰어 몸이 안따라줬다고 답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남정식 기자] 우승후보 끼리의 진검승부라 불렸던 진혼과 코드원의 3일 경기. A조 1위 자리를 놓고 디펜딩 챔피언 진혼은 관록으로, 신생팀 코드원은 높이와 젊음으로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수비에 치중하는 작전으로 진혼은 강압 지역수비를 코드원은 맨투맨을 들고 나와 득점이 적었다. 특히 고득점 행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코드원은 경기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진혼의 강력한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했다.


힘 대 힘으로 격렬하게 진행된 경기는 노련한 진혼이 근소한 차이로 코드원을 끌고 갔다. 코드원은 주포 문수인, 남주혁, 김무영 등 모든 선수들의 슛이 부진했다. 그 중에서도 가드 남주혁의 야투는 적중률이 크게 낮았다. 남주혁은 지난 1일 예선 3차전 마음이전에서 18득점을 올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남주혁은 야투 3개로 6득점을 올렸다.


결국 경기는 진혼이 36-28로 이겼지만 두 팀 점수 합계가 64점에 그쳐 대회 최소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두 팀의 득점이 모두 낮았지만 코드원의 28득점이 최소득점 기록에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후 남주혁을 만났다.


△ 오늘따라 슛감이 무척 안좋아 보이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경기가 거칠어지다 보니 안들어깄을 뿐이다. (시큰둥한 표정)


△ 외곽도 그렇고 레이업이나 자유투도 놓치던데?
- 원래 슛이 안좋아서 그렇다. (이때 동료들이 돌직구 질문이라며 우리는 주혁이 슈터로 안쓴다고 농담을 하며 빵 터지자 남주혁도 따라 웃었다)


지난 마음이전에서는 18점이나 넣었지 않았나.
- 그때는 운이 좋은 날이었다.


△ 오늘 몸들이 무거워 보였는데?
- 이틀전에 격렬한 경기를 했는데 하루 쉬고 또 하다보니 힘들었다. 우리가 운동선수가 아니잖은가. 핑계 아닌 핑게라면 체력적 부분도 있다. 마음은 화이팅 넘쳤는데 몸이 안따라준 것 같다.


△ 10일 훕스타즈와 준결승인데 각오는?
- 훕스타즈가 좀 거칠다고 하는데 일단 안다치게 하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승리해 결승에 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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