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우리 것" 진운-버나드박, 8일 '농구 전쟁'

연예인 농구 / 구민지 인턴 / 2016-03-07 12:05:20
레인보우 스타즈의 '별' 정진운(왼쪽)과 마음이 버나드박이 8일 5-6위 전에서 맞붙는다.(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5위로 이번 대회 마무리 해야죠!"


삼일절 예선 마지막 경기의 패배를 털어낼 팀은 어느 쪽일까.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위를 두고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마음이가 맞붙는다. 이번 대회 5-6위 순위 결정전이 8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택훈 감독이 이끄는 레인보우의 엔트리에 정진운을 비롯하여 박재민, 심영재, 허인창, 오승훈이 올랐다. 지난 1일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와의 경기에서 전반을 리드했던 레인보우가 경기 막판 40-38 2점차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제1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준결승전에서 예체능에 65-72로 역전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적이 있어 더욱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가드이자 감독이기도 한 오달균이 이끄는 마음이는 버나드박을 비롯하여 유건, 모세, 성휘, 정윤호, 이창수, 송태윤, 슬지, 혜미, 봄이가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일 코드원과의 예선경기에서 이창수가 리바운드 14개, 10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 했지만 51-28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3월 8일(화)에는 4강에 탈락한 여섯 팀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3시부터 더홀과 신영이엔씨가 9-10위전, 오후 5시부터 우먼프레스와 아띠가 7-8위전, 오후 7시엔 마음이와 레인보우 스타즈가 5-6위전을 각각 벌인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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