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예체능 어벤저스와의 준결승전을 앞 둔 진혼의 영화배우 박광재 감독이 영화 '레옹' 의상을 입고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마틸다는 어딨나요?"
연예인 농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고양체육관에 레옹이 나타났다.
선수들보다 주목받는 감독!
3일 코드원과의 예선 경기에서 MVP를 받았던 진혼 박광재 감독이 레옹의 복장을 하고 경기장을 찾았다. 박감독은 눈에 띄는 패션 때문에 경기 시작 전부터 관객들과 선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A조 1위 진혼과 B조 2위인 예체능이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예체능이 70-63으로 승리. 예체능은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에서 진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지난 대회 패배를 잊고 설욕전에 성공했다.
이 날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연잡 접전끝에 코드원이 훕스타즈에게 승리를 거뒀다. 20일(예정)에 고양체육관에서 진혼과 훕스타즈가 오후 3시에 3-4위전을, 코드원과 예체능이 오후 5시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전 경기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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