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혼과의 준결승 경기 중에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심판에게 애교섞인 항의를 하는 예체능 어벤저스 김태우. 뒤에 진혼의 이상윤 모습도 보인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이건 반칙 줘야죠~"
진혼 선수들과의 공중볼 다툼 후 허탈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 김태우. 심판에게 장난기 섞인 항의를 하기도 했다.
김태우는 리바운드 8개를 잡고 6득점에 성공했다.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A조 1위 진혼과 B조 2위인 예체능이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치열했던 접전 끝에 예체능이 70-63으로 승리. 예체능은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전에서 진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지난 대회 패배를 잊고 설욕전에 성공했다.
20일(예정)에 고양체육관에서 진혼과 훕스타즈가 오후 3시에 3-4위전을, 코드원과 예체능이 오후 5시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전 경기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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