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더 홀과 신영이앤씨의 9-10위 순위결정전에서 더 홀을 응원하고 있는 치어리더 엔젤킹 어린이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노 골! 노 골! 우우~~"
신영이앤씨(이하 신영) 선수가 자유투 라인에 들어서자 더 홀을 응원하는 치어리더 엔젤킹 어린이들이 방해 응원을 시작했다. 첫 번째 자유투가 림을 벗어나자 야유는 환호성으로 바뀌었다. 신영이앤씨 문준이 "우리도 한 번은 이겨봐야지"라며 웃어보였다.
8일 더 홀과 신영이앤씨의 9-10위 순위결정전에서 야유하는 치어리더 어린이들에게 웃어보이는 신영이앤씨 문준. (구민지 인턴기자) |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 더 홀과 신영의 9-10위 순위결정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조별 예선 4전 전패로 1승이 간절했기 때문에 응원 열기 역시 뜨거웠다. 방해 응원에도 불구하고 신영이 50-43으로 더 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는 참가 10개 팀을 응원하는 치어리딩 10개 팀이 각각 한 팀씩을 맡아 응원전을 펼친다. 더 홀은 엔젤킹, 신영이앤씨는 점핑엔젤스가 응원한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TV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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